목포시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압해대교와 자동차 전용도로가 만나는 램프 구간(교차로 접속도로)의 노후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는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압해대교는 목포시와 신안군을 잇는 중요한 관문으로서, 지난 2008년 개통 이후 18년 동안 램프 구간은 작업 환경의 위험성 등으로 인해 전면 교체 없이 부분 보수에만 의존해 왔다.
시는 최근 해당 구간의 노후화로 미점등 구간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야간 주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조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전면 교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공사는 좁고 굴곡진 램프 구간에서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진행되는 특성상 사업 기간 중 해당 구간의 부분적인 교통 통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광주국토관리사무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안전 대책을 마련했으며, 광주국토관리사무소 및 목포경찰서와 협력해 현장 상황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램프 구간 이용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를 위해 주요 교차로와 교량 진입로에 공사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작업 구간 전방에는 안전 유도 차량(사인카)과 신호수를 상시 배치하고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압해대교 램프 구간의 조도가 크게 개선돼 목포와 신안을 오가는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한층 용이해지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개통 18년 만에 시행되는 필수적인 안전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중 다소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공사 구간 통과 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