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이 지역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나주만의 정체성이 담긴 ‘의(義) 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3월 26일(목), 국립나주박물관 복합문화관 내 ‘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지역 역사 교육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행보는 지난 3월 5일 개관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이어, 나주 교육의 핵심 자산인 두 박물관을 '두 날개' 삼아 나주 어린이들에게 입체적인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날 변정빈 교육장은 학예연구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교육 공간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나주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생들의 방문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박물관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나주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나주만의 고유한 ‘의(義)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국립나주박물관: 영산강 유역의 고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탐구 교육의 장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국난 극복의 상징인 의병 정신 계승 교육의 장 찾아가는 향토사 교육: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나주문화원과 협력하여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나주의 뿌리를 알려주는 생생한 역사 수업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백호문학관과 연계하여 나주가 배출한 문학적 영감을 체험하고, 이를 의(義) 정신과 결합한 예술 교육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변정빈 교육장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과 국립나주박물관이라는 거대한 두 날개를 축으로, 문화유산연구소와 문화원, 문학관이 함께 힘을 보태어 나주만의 독보적인 교육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나주의 의(義) 정신을 가슴에 품고 당당하게 미래를 향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