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호) 보건간호과 2학년 학생들이 여수시 대표로 출전한 ‘2026년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뛰어난 전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8일(수)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남 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쟁쟁한 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여수시 대표로 출전한 진성여고 보건간호과 2학년 8명의 학생들은 ‘시피활(시작하다, 피하다, 살아나다)’이라는 참신한 이름으로 팀을 꾸려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SNS 챌린지의 위험성을 주제로 직접 시나리오를 기획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피활 팀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분별한 챌린지 상황을 연극 형태로 실감 나게 연출하는 한편,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정확한 방법을 완벽하게 시연해 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전남 각지에서 모인 치열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중고등부 참가팀으로서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장려상을 수상한 것은 진성여고 보건간호과 학생들의 탄탄한 실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널리 알린 값진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번 경연에 참가한 강예은 학생(보건간호과 2학년)은 “매일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어 시나리오를 짜고 연습하면서 하나가 되는 과정 속에서 협동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며 “무엇보다 전라남도라는 큰 무대에 여수시 대표로 서서 우리만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성여고 보건간호과는 체계적인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예비 의료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대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