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이 해남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기록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해남교육 역사기록물 수집을 추진한다.
해남교육지원청은 18일 ‘2026년 해남교육 역사기록물 수집·활용 계획’을 통해 ▲과거 기록 수집·발굴 ▲현재 교육 현장 기록 ▲미래 활용 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교육의 변화 과정을 수집·정리해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현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기록을 해남교육의 정체성과 교육 유산으로 삼아 관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민과 동문·학생·교직원이 참여하는 기록 수집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는 옥천초등학교는 학교·동문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과거의 기억과 교육 사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남 관내 학교 연혁 정비로 학교 설립과 이전, 통폐합 등 변천 과정을 정리하고, 학교 역사관 운영과 보유 기록 현황도 파악하고 수집한다.
이와 함께 현재 교육 현장의 모습을 담기 위해 학교 공간을 다양한 방법으로 촬영하고 일상적인 교육활동을 기록화해 해남교육의 모습을 생생하게 남길 예정이다.
수집된 기록물은 전산화와 정리 작업을 거쳐 누리집 공개와 온라인 전시로 이어지며, 하반기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기록관과 협력한 오프라인 전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전남교육청에서 설립 추진 중인 (가칭) 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과 연계할 기초 자료를 발굴하고, 시군과 광역 단위의 기록 관리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연주 교육장은 “교육 기록은 지역의 역사이자 미래 자산”이라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해남교육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