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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2026. 03. 20. 05:24

강진 계산초 ‘생태·환경 실천’ 꽃피우다…전교생이 함께 만든 봄 교정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3월 20일(금)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주차장 ...

최초 게시: 2026. 03. 20. 05:24
강진 계산초 ‘생태·환경 실천’ 꽃피우다…전교생이 함께 만든 봄 교정 - 환경 뉴스 | 코리아NEWS
강진 계산초 ‘생태·환경 실천’ 꽃피우다…전교생이 함께 만든 봄 교정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3월 20일(금)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주차장 주변과 운동장 주변의 빈 공간에 튤립과 흑산도비비추를 심으며 학교 환경을 가꾸는 생태 실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공간을 스스로 더 아름답고 쾌적하게 바꾸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단순한 꽃심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교 환경 개선과 생태 감수성 함양을 함께 이루는 교육활동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가꾼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라는 인식도 키웠다.

이날 활동에는 전교생이 참여해 주차장 주변과 운동장 주변의 비어 있던 공간을 중심으로 튤립과 흑산도비비추를 정성껏 심었다.

학생들은 모종삽과 호미를 직접 들고 흙을 고른 뒤 꽃모종의 간격을 맞춰 심으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 도구를 건네고 심는 방법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배려와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봄기운이 깃든 교정에 학생들의 손길이 더해지며 학교 분위기도 한층 밝고 생기 있게 바뀌었다.

활동은 학년별 역할을 나눠 안전하게 운영했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안내에 따라 꽃을 심을 위치를 확인하고, 흙을 판 뒤 모종을 넣고 덮는 순서로 작업을 진행했다.

심기를 마친 뒤에는 주변을 정리하고 물을 주며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무리했다.

학교는 이번에 심은 꽃과 식물을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물을 주며 돌볼 수 있도록 일상 속 관리 계획도 세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꽃심기 활동은 학생 참여형 생태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학생들은 책이나 영상으로만 접하던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직접 실천으로 옮기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과정에서 생명의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작은 실천이 학교 전체의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도 체감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와 학교 여건에 맞는 환경 실천 활동을 이어가며 생태전환교육을 생활 속에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허진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 손으로 학교 공간을 가꾸는 경험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배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과 더 가까이 만나고, 스스로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