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송학중학교(교장 하승균)는 지난 13일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민족문제연구소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및 역사문화탐방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아를 찾고 세상을 배우는 교육’을 지향하는 성지송학중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과 국내 최고 권위의 근현대사 연구기관인 민족문제연구소의 전문성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기획 자문 ▲연구소 소속 전문가의 역사 특강 및 현장 해설 지원 ▲연구소 보유 역사 콘텐츠의 교육적 활용 ▲인권·평화 중심의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지송학중학교의 대표 교육과정인 ‘해외이동수업’ 시, 민족문제연구소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학술적 고증과 현지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깊이 있는 역사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족문제연구소 조세열 상임이사는 “성지송학중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정에 연구소의 전문성을 더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역사를 통해 정의로운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성지송학중학교 하승균 교장은 “교실 밖 세상을 배우는 우리 아이들에게 민족문제연구소라는 든든한 길동무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당당히 설계하는 글로벌 역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지송학중학교는 이번 협약 이후 첫 행보로 오는 10월 예정된 역사문화탐방에 민족문제연구소의 자문을 반영한 자기주도적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